[특징주] `시리아 공포` 방산주 덩달아 강세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3분 현재 스페코는 전날보다 8.94% 오른 35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빅텍은 6.51% 오른 1635을 기록 중이며, 퍼스텍은 2.97%, 휴니드 1.32%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은 미국이 이르면 오는 29일쯤 시리아에 대해 미사일 공습을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확인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한데 이어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이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만 떨어지면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경계경보가 발행됐다는 분석입니다.



시리아 정부는 서방의 군사개입 가능성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어할 것이라고 밝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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