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 2분기 '깜짝실적'…목표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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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일 한국단자가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단자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4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1% 오른 187억원을 나타냈다. 전년동기와 전분기, 기존 추정치를 모두 상회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정홍식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자동차용과 전자용 커넥터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용 커넥터와 전자용 커넥터의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5.6%, 32.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했다. 또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리드 프레임 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한국단자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45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1% 오른 187억원을 나타냈다. 전년동기와 전분기, 기존 추정치를 모두 상회하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정홍식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자동차용과 전자용 커넥터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용 커넥터와 전자용 커넥터의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5.6%, 32.9%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했다. 또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리드 프레임 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