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수교 40주년, 뉴델리 한국문화원 건축전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한 서울 신사동 ‘폴스미스’ 플래그쉽 매장 건물.
건축가 이정훈 씨가 설계한 경기 용인시 보정동 헤르마 주차빌딩 전경.
한·인도 수교 40주년을 맞아 인도 뉴델리 한국문화원 개원 기념전이 5일부터 현지에서 열린다.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도의 젊은 건축가의 작품이 중심이 됐다. 한국에서는 김찬중(더 시스템 랩), 장영철·전숙희(와이즈건축), 김창균(유타건축), 권형표·김순주(바우건축), 이정훈(조호건축) 씨가 초대됐다. 양국의 건축가들은 개막 하루 전날 워크숍을 하고, 전시에 앞서 짧은 강연회를 통해 건축관과 주요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인도 건축전은 이달 말까지 열린다.
김찬균 건축가의 작품인 경기 포천 ‘피노키오 예술체험공간’ 전경.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