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퍼즐게임 '포코팡', 사전 등록 이벤트 실시

한국 개발사 ‘트리노드’가 개발하고, 일본을 필두로 해외에 먼저 출시돼 수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퍼즐게임 '포코팡'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개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4일 '포코팡' 브랜드 사이트(http://pokopang.toast.com)를 오픈하고, 사전 등록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을 원하는 이용자는 휴대폰 번호와 OS만 골라 입력하면 되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게임 출시 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원에게 한정판 캐릭터 ‘히어로 보니’를 특별 지급한다.

게임에서 히어로 보니를 장착하면, 게임 내 아이템 구매재화인 ‘체리’가 추가로 지급된다. 히어로 보니는 사전 등록자에게만 제공되는 것으로 게임 출시 후에는 구입이 불가능하다.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포코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일본의 라인을 통해 해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먼저 출시됐다. 현재 월간 1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이 게임은 상하 좌우 등 매칭 방식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3개 이상의 연속하는 같은 색 블록을 이어 드래그하는 ‘한 붓 그리기’ 방식을 채택했다. 연속한 블록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기존 3 매칭 스왑 퍼즐과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1분이라는 시간 내에 3개 이상의 같은 색상 블록을 더 많이 이어 그릴수록 몬스터 타격 파워가 커지며,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최고 점수 랭킹을 겨루는 소셜 기반 경쟁형 요소의 도입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아이템을 통해 공격 무기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더 높은 파워의 동물(펫)을 수집하고 강화하는 과정에서 성장과 전략, 콜렉션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재미를 배가시켰다.

'포코팡'은 이르면 다음 주 중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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