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강호 IBK투자증권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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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친선 야구대회 5주차금투협 친선 야구대회 5주차
12일 열린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 5주차 경기에서 ‘우리 옥토 야구단(우리투자증권)’, ‘동양 불스타즈’(동양증권·동양자산운용), ‘KB 플러스스타즈’(KB투자증권), ‘현대증권 불스 야구단’(현대증권) 등이 1승을 챙겼다. 현대증권은 이날 D조 경기에서 ‘IBK 애로우즈’(IBK투자증권)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12대 11로 느르며 IBK투자증권의 4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승리를 챙겨 1승 1패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동양증권·동양운용과 신한금융투자 간의 또다른 D조 경기에서는 동양증권·동양운용이 신한금융투자를 무득점으로 꽁꽁 묶는데 성공하며 7대 0 승리를 거뒀다.
B조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투자증권 트루프렌즈’(한국투자증권)을 12대 3으로 대파했다. A조에서는 동부증권이 KB투자증권을 17대 9로 이겨 1승을 챙겨다. 동부증권은 1승 2패, KB투자증권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는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 신탁회사 등 20개 금융투자회사 야구동호회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오는 11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력을 겨룬다. 금융투자협회가 주최하고, 사회인야구 마케팅기구인 ‘BASEBALL STATZ’가 주관한다. 한국경제신문이 미디어 파트너 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