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실제성격, 김유정·한예리 등 여기저기서 칭찬 "개그도 TOP"

아역배우 김유정이 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의 실제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승현 김유정 윤제문 주연의 영화 ‘동창생’ 제작발표회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탑은 “교복을 7년 만에 다시 입었다. 하지만 정신연령이 19세라 괜찮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리포터가 “탑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묻자 김유정은 “착하고 장난도 많이 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답했다. 이어 “주위 언니들이 (탑과의 연기에 대해) 부러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탑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 쇼케이스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 한예리로부터 "충만한 개그 본능을 가지고 있더라. 차가우면 어쩌나, 무뚝뚝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을 한 방에 날려 줬다"며 "대부분 몸 개그를 많이 한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