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부진한 실적…역성장 우려"-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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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대림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아 역성장이 우려된다며 '단기매매(Trading Buy)' 의견과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 주가는 최근 석유제품 시황 개선 기대감으로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건설부문 수주 부진에 따른 역성장 우려를 감안할 때 추세적인 주가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대림산업의 3분기 실적은 수주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 매출 감소로 인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한 2조6000억원과 17.4% 줄어든 1071억원으로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부진한 수주 성과, 전년대비 상승한 국내외 건설매출 원가율을 감안하면 당분간 역성장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 주가는 최근 석유제품 시황 개선 기대감으로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건설부문 수주 부진에 따른 역성장 우려를 감안할 때 추세적인 주가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대림산업의 3분기 실적은 수주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 매출 감소로 인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한 2조6000억원과 17.4% 줄어든 1071억원으로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부진한 수주 성과, 전년대비 상승한 국내외 건설매출 원가율을 감안하면 당분간 역성장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