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 화장품 ‘레시피 공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제 비누 만들기가 관심을 끌었다. 수제 비누는 일반 비누보다 화학약품이 적게 들어가고 그로 인해 피부 자극도 훨씬 덜하다. 무엇보다 비누에 들어간 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른 비누를 만들 수 있어 트러블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요즘에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방부제 천연 화장품의 인기 요인도 수제 비누와 비슷하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했고, 재료를 믿을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최적화된 제품을 초보자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천연화장품 원료 쇼핑몰 왓솝(www.whatsoap.co.kr 김근섭·채병제 공동대표)이 홈페이지를 통해 무방부제, 유기농 화장품를 만들 수 있는 200여개의 레시피를 무료로 공개하면서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증폭된 상태다.





레시피대로 따라 만들면 각종 크림과 로션, 에센스 등 다양한 화장품이 탄생한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큼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거나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하다.







왓솝 관계자는 “개인마다 피부 유형이 다양한 데 반해 기성 화장품은 획일화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크고 작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천연 재료를 사용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만들면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화장품 레시피를 보완 및 수정해 더 퀼리티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연화장품 레시피를 공개한 것 외에도 천연 비누와 화장품를 위한 원료부터 도구까지 총 2000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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