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에서 편리성까지, 신개념 아이패드 거치대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

BSM범일(대표 조기옥)의 신개념 아이패드 거치대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STC. Slide Type Cradle)' 제품이미지 / 사진. BSM범일 제공.
지난 9월 출시한 BSM범일(대표 조기옥)의 신개념 아이패드 거치대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STC. Slide Type Cradle)’이 지난 달 울산대학교 도서관에 보급된데 이어 서울 지역 내 특1급 호텔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STC. Slide Type Cradle)은 아이패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BSM범일이 기존 포스(POS. Point of Sales)시스템과 아이패드를 결합해 내놓은 브릴리언 캐쉬 레지스터(BCR. Brilliant Cash Register)에 장착해 일반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가정이나 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을 사용할 경우 전자교과서 등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액정 파손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태블릿PC를 장시간 이용할 경우 목, 근육 등 신체에 가해지는 무리를 덜어줘 목 디스크와 근막동통증증후군을 유발하는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과 편리성이다. 30만 번의 동작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이 강하고 좁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거치대 하단의 슬라이딩 레일을 이용해 반대편에서도 화면을 볼 수도 있다.

현재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은 국내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해외특허 취득을 진행 중이다. BSM범일 관계자는 "슬라이드 타입 크레이들은 현재까지 학교, 호텔 외에도 다수의 POS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앞으로 추가모집을 통해 제휴기업을 늘려 나가는 동시에 TV홈쇼핑 판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