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상 대통령상' 받는 정순자 씨, 에티오피아에 한별학교 세워 교육봉사
입력
수정
지면A37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오지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순자 한별학교 교장(56·오른쪽)에게 해외봉사상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씨를 포함한 9명이 오는 25일 제8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소속인 정씨는 1993년 선교사 신분으로 처음 에티오피아로 가서 영양실조 아동의 급식과 의료 지원 등을 펼쳐 왔다. 2005년에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360㎞ 떨어진 딜라 지역에 한별학교를 설립했다. 한별학교는 1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밀알복지재단 소속인 정씨는 1993년 선교사 신분으로 처음 에티오피아로 가서 영양실조 아동의 급식과 의료 지원 등을 펼쳐 왔다. 2005년에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360㎞ 떨어진 딜라 지역에 한별학교를 설립했다. 한별학교는 1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