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박좌초 현장서 `연료유` 기름띠..긴급 방제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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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3척의 좌초사고로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시 동구 상진항과 슬도 인근 해상에서 너비 3m와 길이 50m, 너비 3m와 길이 100m의 기름띠가 각각 발견됐다.
해경은 동구청, 육군 53사단 127연대, 방제업체 등과 함께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름띠는 사고 선박의 연료유인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47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울산시 동구 앞바다 묘박지에 있던 중국 선적 4천675t급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돌풍에 잇따라 연안으로 밀려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울산 선박좌초(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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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동구청, 육군 53사단 127연대, 방제업체 등과 함께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름띠는 사고 선박의 연료유인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47분께부터 약 2시간 동안 울산시 동구 앞바다 묘박지에 있던 중국 선적 4천675t급 벌크선 등 선박 3척이 돌풍에 잇따라 연안으로 밀려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 울산 선박좌초(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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