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별들의 향연, 과연 여우주연상은 누가 받을까?

13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된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드라마, 뮤지컬·코미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세계 120여개국에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골든글로브 상은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린다.

1944년 20세기폭스필름의 스튜디오에서 소규모로 최초의 시상식이 개최된 이래로 현재는 세계 영화시장을 움직일 정도의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시상식은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 코미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생방송으로 세계 120여개국에 방영되어 매년 약 2억 5,000만 명의 시청자들이 이를 지켜본다.



이번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노예 12년`과 `아메리칸 허슬`이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예 12년`은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치에텔 에지오포), 여우조연상(루피타 니옹), 남우조연상(마이클 패스벤더), 감독상(존 리들리), 음악상(한스 짐머)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메리칸 허슬`은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크리스찬 베일), 여우주연상(에이미 아담스), 남우조연상(브래들리 쿠퍼),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렌스), 각본상 등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노예 12년`을 비롯해 `그래비티`, `캡틴 필립스`, `러시: 더 라이벌`, `필로미나` 등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으며, 최우수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로는 `네브라스카`, `아메리칸 허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인사이드 르윈`, `허`가 올라가 경합을 펼친다.





네티즌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흥미진진할 것 같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누가 받을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오른 영화 다 쟁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할리우드 스타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케빈 베이컨, 줄리 보웬, 콜린 파렐, 밀라 쿠니스, 제니퍼 로렌스, 우마 서먼 등이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골든글로브 공식홈페이지 캡처)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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