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바닥은 확인··상승 vs 정체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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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 1부 - 마켓인사이드
동양증권 정인지> 미국 시장은 그동안 추세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점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 이것은 강세 조정으로 볼 수 있다. 조정은 보통 하락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강세 조정은 장이 강할 때에는 하락하지 않고 횡보 하다가 상승을 이어가는 추세가 강화되는 것이다. 어쨌든 미국 장은 현재 저항대 부근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래서 쉽게 강하게 갈 수 있는 장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고, 상승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본다면 상당히 견조하다고 생각된다.
S&P500지수를 주봉으로 보면 장기 상승 채널의 상단선에서 걸려있다. 사실 이것은 저항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돌파 시도가 나오고 있다. 아직 뚜렷하게 돌파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레벨업으로 볼 수는 없지만, 저항대에서 지켜지고 있는 것은 강하다고 생각된다. 일봉으로 본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온다. 채널 상단선에 걸린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20일 이평선 부근, 그리고 돌파대 이전 고점까지 밀렸다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쉽게 밀릴 흐름은 아니다.
국내 증시는 지금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다. 만약 이 부분이 지켜지고, 좋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중장기 바닥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락 과정에서 일종의 정거장을 할 수 있는 가격대이다. 장기박스로 횡보하다가 중심선 부근이 지지를 받으면 채널 상단선 돌파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이 그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부근이다. 이 부분이 만약 지지가 된다면 최소 2,050포인트까지 갈 수 있고, 돌파도 가능하다.
만약 다시 무너진다면 박스 하단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금은 어쨌든 채널 하단선, 120주 이평선 부근에서 지지가 되고,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반등을 가지고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긴 어렵다. 어쨌거나 충분히 의미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일봉 차트로 자세하게 보면 1월 3일에 하락하면서 갭을 냈었는데, 갭 상단선이 1,966포인트다. 그래서 현재의 시점에서 분기점으로 될 것이고, 다음 저항으로는 1,990포인트다. 만약 1,990포인트를 돌파하지 못하면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나 1,930포인트까지 하락해 바닥을 확인하고, 돌파되면 다시 2,05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상승 가능성에 배팅하는 것이 확률이 높은 게임으로 생각된다. 상승을 하더라도 본격 상승 여부에 대해서 굉장히 논란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1,930포인트가 깨지지 않으면 반등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바닥이 확인된 것 같다. 하지만 바닥을 확인했어도 상승 여부가 문제다. 지수로 보면 하락 목표치에 충분히 도달한 상태에서 반등을 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일봉 차트를 보면 작년 4분기 박스권 크기만큼 하락하고, 5일 이평선도 회복해 지지로 전환됐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20일 이평선도 하락 중이고, 돌파하더라도 어느 정도 공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추가 상승하더라도 11, 12월 저점대가 또 다시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화학업종은 4,000포인트 부근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지대이다. 여기에서 반등한 것은 좋지만 문제는 지금 고점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고, 60일 이평선도 하락 전환됐기 때문에 의미 있는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운송장비 업종지수도 작년의 고점대를 형성한 지지대에 왔기 때문에, 지지력은 상당히 강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60일 이평선이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반등이 나왔을 경우에 의미 있는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금융업종 지수도 추가 하락 하면서 120일 이평선, 상승 추세선 지지대에 왔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중요한 지지대를 확인한 모습이기 때문에 지수 자체도 여기에서 추가로 레벨 다운되는 것을 생각하긴 쉽지 않다.
코스닥은 520포인트가 목표인데, 현재 목표치 근처에 왔다. 코스닥의 일봉 차트를 보면 중기 하락 추세선 저항대에 걸려 있다. 계속 박스권 크기만큼 레벨다운 하다가, 박스권 돌파하고, 다시 박스권 크기만큼 레벨 업했다. 그리고 120일 이평선 저항에도 걸렸다. 그리고 지금은 5일 이평선도 훼손하지 않고 올라오고 있는 단기 상승 추세이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그러나 중기적인 저항대에 왔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5일 이평선 같은 단기 이평선들이 이탈하면,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조정이 진행된다면 저점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 12월 저점을 깨지 않는 선에서 바닥이 만들어지면 장기 추세가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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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를 주봉으로 보면 장기 상승 채널의 상단선에서 걸려있다. 사실 이것은 저항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돌파 시도가 나오고 있다. 아직 뚜렷하게 돌파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본격적인 레벨업으로 볼 수는 없지만, 저항대에서 지켜지고 있는 것은 강하다고 생각된다. 일봉으로 본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온다. 채널 상단선에 걸린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20일 이평선 부근, 그리고 돌파대 이전 고점까지 밀렸다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쉽게 밀릴 흐름은 아니다.
국내 증시는 지금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다. 만약 이 부분이 지켜지고, 좋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면 굉장히 의미 있는 중장기 바닥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락 과정에서 일종의 정거장을 할 수 있는 가격대이다. 장기박스로 횡보하다가 중심선 부근이 지지를 받으면 채널 상단선 돌파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이 그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부근이다. 이 부분이 만약 지지가 된다면 최소 2,050포인트까지 갈 수 있고, 돌파도 가능하다.
만약 다시 무너진다면 박스 하단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금은 어쨌든 채널 하단선, 120주 이평선 부근에서 지지가 되고,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반등을 가지고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긴 어렵다. 어쨌거나 충분히 의미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일봉 차트로 자세하게 보면 1월 3일에 하락하면서 갭을 냈었는데, 갭 상단선이 1,966포인트다. 그래서 현재의 시점에서 분기점으로 될 것이고, 다음 저항으로는 1,990포인트다. 만약 1,990포인트를 돌파하지 못하면 다시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나 1,930포인트까지 하락해 바닥을 확인하고, 돌파되면 다시 2,05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상승 가능성에 배팅하는 것이 확률이 높은 게임으로 생각된다. 상승을 하더라도 본격 상승 여부에 대해서 굉장히 논란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1,930포인트가 깨지지 않으면 반등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바닥이 확인된 것 같다. 하지만 바닥을 확인했어도 상승 여부가 문제다. 지수로 보면 하락 목표치에 충분히 도달한 상태에서 반등을 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일봉 차트를 보면 작년 4분기 박스권 크기만큼 하락하고, 5일 이평선도 회복해 지지로 전환됐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20일 이평선도 하락 중이고, 돌파하더라도 어느 정도 공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추가 상승하더라도 11, 12월 저점대가 또 다시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화학업종은 4,000포인트 부근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지대이다. 여기에서 반등한 것은 좋지만 문제는 지금 고점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고, 60일 이평선도 하락 전환됐기 때문에 의미 있는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운송장비 업종지수도 작년의 고점대를 형성한 지지대에 왔기 때문에, 지지력은 상당히 강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60일 이평선이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반등이 나왔을 경우에 의미 있는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금융업종 지수도 추가 하락 하면서 120일 이평선, 상승 추세선 지지대에 왔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중요한 지지대를 확인한 모습이기 때문에 지수 자체도 여기에서 추가로 레벨 다운되는 것을 생각하긴 쉽지 않다.
코스닥은 520포인트가 목표인데, 현재 목표치 근처에 왔다. 코스닥의 일봉 차트를 보면 중기 하락 추세선 저항대에 걸려 있다. 계속 박스권 크기만큼 레벨다운 하다가, 박스권 돌파하고, 다시 박스권 크기만큼 레벨 업했다. 그리고 120일 이평선 저항에도 걸렸다. 그리고 지금은 5일 이평선도 훼손하지 않고 올라오고 있는 단기 상승 추세이기 때문에 하락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그러나 중기적인 저항대에 왔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 5일 이평선 같은 단기 이평선들이 이탈하면,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조정이 진행된다면 저점을 확인해야 한다. 지난 12월 저점을 깨지 않는 선에서 바닥이 만들어지면 장기 추세가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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