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에일리 감동의 무대, 3표차 최종 우승

불후 에일리 무대

가수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장미여관을 3표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김광석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가수 정동하, 알리, 박수진, 허각, 에일리, 장미여관이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지막 무대는 장미여관이 꾸몄다. 장미여관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감성을 살리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햇다.

하지만 장미여관은 아쉽게도 3표 차이로 에일리에게 패했고, 에일리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불후 에일리 무대를 본 한 시청자는 "에일리, 안좋은 일 빨리 떨쳐내고 노래로 인사해주니 반갑다. 앞으로도 실력있는 가수 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불후 에일리 KBS2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