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 제과시장 고성장 힘들어…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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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제과시장에서의 고성장은 기대하기 힘들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먼저 중국 제과는 심양공장과 광저우공장 증설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1%,
27.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전통 채널로의 활발한 진출과 일부 품목 가격 인상 등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과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제과도 가격 인상 효과 및 꾸준한 프리미엄 제과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19.6% 늘어날 것"이라며 "올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5.6% 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먼저 중국 제과는 심양공장과 광저우공장 증설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8.1%,
27.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로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전통 채널로의 활발한 진출과 일부 품목 가격 인상 등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과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제과도 가격 인상 효과 및 꾸준한 프리미엄 제과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19.6% 늘어날 것"이라며 "올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5.6% 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