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동행] 효성, 빈곤탈출기금 조성…마포 저소득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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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사회공헌 활동을 나눔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가는 배경이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은 “기업은 이윤 추구뿐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있다”고 강조해왔다.
효성은 작년 5월 효성나눔봉사단을 출범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효성나눔봉사단은 2016년 회사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업은 경제적인 측면 외에도 환경·윤리·복지에서도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범했다.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일대 저소득층 빈곤탈출기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3년째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후원 중이고 2006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효성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에 쌀과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서울 본사와 울산·구미·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18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효성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작년 10월 서울 증산동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초에는 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 굿윌의 짐 기본스 회장 등이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효성은 작년 5월 효성나눔봉사단을 출범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효성나눔봉사단은 2016년 회사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기업은 경제적인 측면 외에도 환경·윤리·복지에서도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범했다.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 일대 저소득층 빈곤탈출기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3년째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후원 중이고 2006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효성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에 쌀과 김장김치,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서울 본사와 울산·구미·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18일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효성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혈액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와 함께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작년 10월 서울 증산동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인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초에는 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 굿윌의 짐 기본스 회장 등이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