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변수는?‥`中지표·통화정책회의·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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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국의 경제지표 그리고 한국 등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아시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신임 의장의 발언 역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9일 CNBC는 특히 이번주 수요일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입 지표와 금요일 공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향후 지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점쳤습니다.
앞서 HSBC가 발표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2년반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국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이미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 중국 지표를 기점으로, 중국에 대한 전망이 변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각 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도 주목됩니다.
목요일 한국과 인도네이시아 중앙은행이 각각 통화정책회의를 가집니다.
인도네이사 중앙은행의 경우, 통화 가치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 다른 신흥국 중앙은행과 같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유동성 축소 결정에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은 만큼 동결을 택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지난해 6월 인도네이시아 중앙은행은 금리를 한 차례 인상, 기준금리를 7.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테이퍼링 가속화로 금융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주 예정된 자넷 옐런 신임 의장 발언도 관심사입니다.
옐런 의장은 오는 화요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목요일은 상원 금융위원회 자리에 각각 참석, 의회 증언에 나섭니다.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6.6%%지 떨어져 연준의 목표에 임박, 엘런 의장의 발언 수위가 시장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옐런 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져 있지만 옐런 의장 역시 지난 연준 회의에서 추가 테이퍼링에 찬성표를 던진 만큼, 이번에 무조건적인 비둘기파 발언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반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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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HSBC가 발표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2년반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국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이미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 중국 지표를 기점으로, 중국에 대한 전망이 변할 수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각 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도 주목됩니다.
목요일 한국과 인도네이시아 중앙은행이 각각 통화정책회의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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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유동성 축소 결정에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은 만큼 동결을 택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지난해 6월 인도네이시아 중앙은행은 금리를 한 차례 인상, 기준금리를 7.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테이퍼링 가속화로 금융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주 예정된 자넷 옐런 신임 의장 발언도 관심사입니다.
옐런 의장은 오는 화요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목요일은 상원 금융위원회 자리에 각각 참석, 의회 증언에 나섭니다.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6.6%%지 떨어져 연준의 목표에 임박, 엘런 의장의 발언 수위가 시장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옐런 의장은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져 있지만 옐런 의장 역시 지난 연준 회의에서 추가 테이퍼링에 찬성표를 던진 만큼, 이번에 무조건적인 비둘기파 발언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반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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