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니트는 가장 완벽한 환절기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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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스타들이나 쇼윈도의 마네킹들은 겨울동안 입어왔던 칙칙한 컬러와 두꺼운 옷을 벗고 화사한 컬러의 얇은 옷으로 갈아입었다. 봄 분위기의 옷들이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지만 아직까지 쌀쌀한 날씨 때문에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애매모호하다.
이처럼 옷을 입기 힘든 환절기에는 단언컨대 니트가 으뜸이다. 니트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과 동시에 따뜻함과 멋스러운 스타일링까지 충족시켜준다. 디자인은 거의 비슷해 보여도 짜임이나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솔리드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물씬
남자들은 보통 심플한 느낌을 선호한다.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솔리드 컬러의 니트를 활용하면 된다. 비비드한 컬러 니트는 패턴이 없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가 꺼려진다면 모노톤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모노톤의 니트는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러로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단조롭다고 느껴지면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를 입으면 된다. 같은 컬러일지라도 니트의 짜임이 다르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니트의 컬러가 화사하다고 해서 하의를 고르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니트는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어울리기 때문이다. 단, 니트가 비비드한 컬러라면 하의는 화려한 컬러를 피해 룩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 니트와 화이트 컬러 셔츠, 면으로 된 베이지 컬러 팬츠를 입으면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컬러 뿔테 안경을 매치하면 스마트한 느낌까지 더해진다.
크림 컬러 니트와 블랙 진 팬츠를 입으면 다정하면서 자상한 남자처럼 보인다. 여기에 브리프 케이스를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 지갑이나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단정해 보인다. 또는 다이아몬드 짜임이 있는 레드 컬러 니트를 입으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 팬츠를 입으면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 투톤 컬러로 개성 있는 룩 완성
조금 더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남자들에겐 투톤 컬러 니트가 제격이다. 투톤 컬러는 클래식하게 보이는 니트를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해준다. 또한 투톤이 어떤 식으로 배합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여러 가지 컬러의 실로 짜여 그라데이션을 넣은 니트는 밋밋함을 보완하면서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 특히 와인 컬러는 따뜻해 보여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입기 좋다. 와인 컬러 니트에 진 팬츠와 워커를 매치하면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보이고, 진 팬츠를 롤업하면 라운드로 된 상의의 답답한 느낌을 완화시킬 수 있다.
팔이나 칼라 부분에 배색된 니트는 활동적이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블랙 컬러 스키니 진과 워커를 매치하면 동시에 시크한 느낌도 낼 수 있다. 또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블랙 컬러가 조합된 니트는 지루하지 않으면서 과하지도 않아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카고팬츠를 입으면 빈티지하면서 패셔너블해 보이고, 백팩을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슈퍼스타아이 이현희 팀장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사하는 소재일수록 관리법이 더욱 까다롭다. 니트에 보풀이 일어났다고 테이프로 제거하면 큰 보풀은 제거되지만 오히려 잔털이 일어나고 소재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라며 “보풀이 심하면 스팀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쐬어 준 뒤 가위로 보풀 부분만 자르거나 보풀 제거기로 제거해준다. 보풀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스팀을 쐬어 줘 니트의 볼륨을 살려준다”고 니트 관리법을 전했다.(사진=슈퍼스타아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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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옷을 입기 힘든 환절기에는 단언컨대 니트가 으뜸이다. 니트는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과 동시에 따뜻함과 멋스러운 스타일링까지 충족시켜준다. 디자인은 거의 비슷해 보여도 짜임이나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솔리드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물씬
남자들은 보통 심플한 느낌을 선호한다.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솔리드 컬러의 니트를 활용하면 된다. 비비드한 컬러 니트는 패턴이 없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가 꺼려진다면 모노톤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모노톤의 니트는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러로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단조롭다고 느껴지면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를 입으면 된다. 같은 컬러일지라도 니트의 짜임이 다르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니트의 컬러가 화사하다고 해서 하의를 고르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니트는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어울리기 때문이다. 단, 니트가 비비드한 컬러라면 하의는 화려한 컬러를 피해 룩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비비드한 그린 컬러 니트와 화이트 컬러 셔츠, 면으로 된 베이지 컬러 팬츠를 입으면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여기에 블랙 컬러 뿔테 안경을 매치하면 스마트한 느낌까지 더해진다.
크림 컬러 니트와 블랙 진 팬츠를 입으면 다정하면서 자상한 남자처럼 보인다. 여기에 브리프 케이스를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 지갑이나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단정해 보인다. 또는 다이아몬드 짜임이 있는 레드 컬러 니트를 입으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 팬츠를 입으면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분위기가 더해진다.
▲ 투톤 컬러로 개성 있는 룩 완성
조금 더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남자들에겐 투톤 컬러 니트가 제격이다. 투톤 컬러는 클래식하게 보이는 니트를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해준다. 또한 투톤이 어떤 식으로 배합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여러 가지 컬러의 실로 짜여 그라데이션을 넣은 니트는 밋밋함을 보완하면서 패셔너블해 보일 수 있다. 특히 와인 컬러는 따뜻해 보여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입기 좋다. 와인 컬러 니트에 진 팬츠와 워커를 매치하면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보이고, 진 팬츠를 롤업하면 라운드로 된 상의의 답답한 느낌을 완화시킬 수 있다.
팔이나 칼라 부분에 배색된 니트는 활동적이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블랙 컬러 스키니 진과 워커를 매치하면 동시에 시크한 느낌도 낼 수 있다. 또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블랙 컬러가 조합된 니트는 지루하지 않으면서 과하지도 않아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카고팬츠를 입으면 빈티지하면서 패셔너블해 보이고, 백팩을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슈퍼스타아이 이현희 팀장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사하는 소재일수록 관리법이 더욱 까다롭다. 니트에 보풀이 일어났다고 테이프로 제거하면 큰 보풀은 제거되지만 오히려 잔털이 일어나고 소재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라며 “보풀이 심하면 스팀다리미로 스팀을 충분히 쐬어 준 뒤 가위로 보풀 부분만 자르거나 보풀 제거기로 제거해준다. 보풀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스팀을 쐬어 줘 니트의 볼륨을 살려준다”고 니트 관리법을 전했다.(사진=슈퍼스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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