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KT가 카드 3사보다 나쁜 이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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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8일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공익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 더 많은 개인정보를 유출한 카드 3사를 놔두고 KT를 고른 것은 “죄질이 더 나쁘기 때문”. 국가기간망 통신사업자 보안 수준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형편없고 재범이라는 것.GS샵 사장 “경쟁사 제품도 써봐라”
회사 우편함 분류 장소에 경쟁사 물품이 쌓여 있다면? 사원들이 경쟁사 제품을 사서 쓴다면? GS샵에서는 한 임원이 “경쟁사 제품을 회사에서 받아보는 것은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 그러나 허태수 사장은 “경쟁사 제품을 써봐야 우리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다”며 오히려 권장.
65세 원장의 취미는 스카이다이빙 국무조정실장(장관급)까지 지낸 권태신 씨가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취임하자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삼고초려했다”는 게 전경련 측 얘기. “새로운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길래 알아봤더니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이 취미라고. 환갑을 5년이나 넘긴 나이에.
지하철에 검색대 … 중국의 테러 공포
요즘 중국에서는 지하철역에도 수하물 검색대를 설치해놓고 꼼꼼히 검사. 위구르인들이 칼을 휘두른 쿤밍역 테러 이후 어딜 가나 삼엄한 모습. 광저우 쇼핑몰에서는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 소매치기범의 한마디로 쇼핑몰이 아수라장이 되기도. “칼”이나 “위구르인”이란 말만 나와도 놀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