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서울대 암병원에서 유방암 환우 히말라야 사진전

유방암 환자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연건동 서울대 암병원 4층에서 유방암 환자들과 암병원 의료진의 히말라야 등정 사진과 글, 20여점의 포스터를 소개하는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연다.

히말라야 등정 도전을 통해 투병 중인 환자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킬리만자로 등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이 합창단과 디자이너 재능기부 후원단체인 ‘프로젝트 썸’은 “환자들에게 희망·긍정·도전·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등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