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버거킹 세트, 열량 가장 높아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파는 버거류 세트 메뉴 중 버거킹의 ‘와퍼 세트(763g)’가 열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출 규모 상위 5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영양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버거킹의 와퍼 세트 열량이 1122㎉로 가장 높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성인 남성 하루 영양 섭취 기준(2200~2600㎉)의 43.2~51.0%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맥도날드의 ‘빅맥 세트’(1005㎉), ‘맥스파이시상하이버거 세트’(940㎉)가 뒤를 이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