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단기 급등‥실적 뒷받침돼야" - KTB투자證

KTB투자증권은 10일 철강업종이 최근 단기간 급등했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 실적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4월 이후 중국 제품가격, 철광석 가격 반등이 시작됐다"며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하락하면서 철강업종이 단기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원재료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철상업체의 비용 구조를 감안할 때 원화 강세는 이익 개선의 요인"이라면서도 "환율이 최근 20일단 달러대비 40원 가량 급락했고,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추가적인 하락은 쉽지 않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원화 강세와 성수기 진입으로 철강업종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실적대비 주가의 단기 상승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 실적개선이 뒷받침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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