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방선거] 부산 서병수-오거돈, 유세 마지막날 '골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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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후보 측이 지방선거 하루 전인 3일까지 상호 비방·폭로전을 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 후보는 세월호 참사 사흘 뒤인 4월19일 부산 인근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원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오 후보 측은 반박 성명을 내고 “오 후보가 만약 그날 골프를 쳤다면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서 후보도 자신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지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밝히라”고 반발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 후보는 세월호 참사 사흘 뒤인 4월19일 부산 인근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용원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오 후보 측은 반박 성명을 내고 “오 후보가 만약 그날 골프를 쳤다면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서 후보도 자신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지면 즉각 사퇴하겠다고 밝히라”고 반발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