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고용·복지 서비스 한곳에‥`고용복지+센터` 확대

국가에서 제공하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지원센터가 확대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과 함께 각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이같은 내용의 `고용복지+센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정부는 남양주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5점만점 중 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는 이에따라 올해 부산북구와 천안, 서산, 구미, 칠곡 등 지역에 고용복지+센터 9곳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6월말부터 7월까지 1차 집중 개소기간으로 정하고 6월 30일 부산 북구를 시작으로 개소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서산의 경우 고용복지에 문화가 결합된 확장형 모델이 추진돼 지역주민의 문화향후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고용센터의 구직급여와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를 비롯해 복지 상담창구의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의 신청이 가능하며 서민금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며 "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 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고용복지+센터를 70곳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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