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손가락 욕, 기자들 향해…소속사가 대신 사과

배우 김민준이 취재진을 향한 손가락욕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김민준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라고 공식 사과에 나섰다.

소속사는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라며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김민준은 개인적 일정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가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해보였다.

현재 김민준이 손가락 욕을 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도 당황해 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취재진들이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인 광저우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스타들을 취재 중이었다. 개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출국하던 김민준은 수많은 취재진에 당황했고, 이에 손가락 욕을 해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김민준 손가락 욕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준 손가락 욕, 자기 취재하는 줄 알고 당황했구나" "김민준 손가락 욕, 왜 그랬을까?" "김민준 손가락 욕, 화났나?" "김민준 손가락 욕, 도대체 왜그런거지?" "김민준 손가락 욕, 자기 사진 찍어서 그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