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감독 눈물, 독일과 명승부에도 8강 좌절하자…

'알제리 감독 눈물' '알제리 독일'

알제리 감독이 독일과의 경기 직후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1일(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알제리와 독일은 연장접전까지 명승부를 펼쳐보였다.

알제리는 결국 독일에 1-2로 패했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할릴호지치 알제리 감독은 눈물을 쏟아냈다.

앞서 알제리는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해 감독과 선수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하지만 이후 한국전에서 4-2 대승을 거두고 러시아와 1-1로 비기며 사상 첫 월드컵 16강 꿈을 이뤄냈다.

할릴호지치 알제리 감독은 16강 진출 후 "오늘 그들이 이룬 성과가 아주 자랑스럽다"며 "16강에서 독일과 만나도 자신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알제리 감독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제리 감독 눈물, 독일 알제리 전 진짜 명승부였다", "알제리 감독 눈물, 독일 알제리 둘다 잘했다", "알제리 감독 눈물, 독일 알제리전 보니 한국 이길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