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충일 기자 방송사고, 벌벌 떨며"어류 바다로 방류?"손석희 반응..`大폭소`

JTBC 최충일 기자가 제주도 태풍 상황을 보도하다 계속되는 말더듬 실수로 방송사고를 내 화제다.

9일 밤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제주도에 가서 태풍 너구리 피해상황을 리포팅하던 최충일 기자가 벌벌 떨며 방송사고를 냈다.

이날 최충일 기자는 손을 떨며“그… 그…”를 반복에 계속해서 버벅대는 불안한 모습으로 리포팅을 했다. `그의 더듬거리는 리포팅에 손석희 앵커는 “그리고요? 다른 피해는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최충일 기자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손석희 앵커는 다시 한 번 “최충일 기자?”라며 되묻기도 했다.

이어 최충일 기자가 "가두리 양식장이 피해를 입어서 50만 톤 마리 정도의 어류가 바다로 `방류`됐습니다"는 잘못된 단어를 썼다. 이를 캐치한 손석해 앵커가 "유실됐단 말이죠?"라며 잘못을 바로잡는 깔끔한 수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손석희 앵커는 "이따 뉴스 말미에 다시 한 번 연결할테니까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길 바랍니다"라며 침착한 수습에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충일 기자, 손석희 수습 역시 명성은 남다르네" "최충일 기자, 외모는 신입아닌데.." "최충일 기자, 손석희 참 차분하다" "버벅버벅 최충일 기자와 침착한 손석희 방송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커피믹스 절반 설탕, 2잔만 마셔도 하루 섭취량의 30% 훌쩍
ㆍ조혜련 결혼 이어 남동생 조지환까지 오는 9월 결혼 `집안 겹경사`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최경철 오재원, 경기중 말다툼 왜?..."벤치클리어링까지 발생"
ㆍ기준금리 14개월째 동결‥하반기 경제전망 주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