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발 훈풍·외인 매수‥2010선 `돌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2010선도 넘어섰습니다.

미국발 훈풍 또한 지수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와 미국발 훈풍에 2010선에서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000선 고지에 다시 오른 것은 지난 10일(2,002.84) 이후 3거래일 만입니다.



장 초반 강한 반등에 나서며 2000선을 거뜬히 회복하더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폭이 확대돼 2010선도 넘은것입니다.



특히 간밤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으로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53포인트 상승한 2011.41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글이 매수를 보이며 각각 752억원, 39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789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입니다.



전기전자와 화학, 통신, 제조, 기계, 운송장비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우위입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5% 넘게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도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또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2.70포인트 상승한 564.20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이 15억원 규모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억, 4억원 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우위이고요.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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