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아나운서 'SBS 8시 뉴스' 발탁, 男아나운서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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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SBS '8시뉴스'를 이끌어왔던 박선영 아나운서가 해외연수를 떠난다.SBS는 15일 "오는 21일부터 'SBS 8뉴스'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한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물러난 자리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함께 8시뉴스를 진행하는 김성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21일부터 정미선 아나운서가 SBS8뉴스 새 앵커로 저와 호흡을 맞춥니다. '항상 믿을 수 있는 앵커'로 안팎의 신뢰를 받아온 재주꾼입니다. 모닝와이드에서 뺏아 왔습니다~ 박선영 앵커는 연수가서 재충전하고 머지않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