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블씨엔씨, 이랜드 피인수설에 8% '급등'

에이블씨엔씨가 8%대 급등했다. 이랜드그룹이 에이블씨엔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에이블씨엔씨는 전날보다 2250원(8.59%)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선 이랜드가 한 회계법인에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실사를 의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랜드는 지난 4월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좋은 회사가 있으면 인수·합병(M&A)를 통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