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카이항공, 비행훈련 위한 '모의비행장치' 도입

유스카이항공은 조종사 비행훈련을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모의비행장치'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벤처기업 (주)브이알인사이트에서 생산된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함께 비행하면서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항공기의 화재와 엔진 정지 등 비정상 운항에 대응하는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덕형 유스카이항공 대표는 "조종사의 안전 운항을 위해 모의 비행장치 등을 도입했다"며 "무엇보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항공 장비를 구매해서 수 억 원의 외화 지출 등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 항공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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