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점 2루타·연장 끝내기 승리에 디딤돌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타를 치고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놓는 안타를 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2로 끌려가다 1점을 따라붙은 7회 1사 3루에서

우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2로 맞선 연장 14회 1사 1,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터뜨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애덤 로살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이기는데 기여했다.

이날 7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0.345로 약간 내려갔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인혜, 청심환 먹고 찍은 베드신은?··수위 어떻길래?
ㆍ가수 정애리 한강 산책하던중 실족사 `충격`··정애리는 누구?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중 발 헛디뎌.."애도물결"
ㆍ주가에 울고 웃는 `우리은행 민영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