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할 경우 사망?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보도에 몽드드 반박

▲ 몽드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반박(사진 = 몽드드 홈페이지)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보도에 아기 물티슈 제조업체 몽드드 측이 강력히 반발했다.



유정환 몽드드 대표이사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Cetrimonium Bromide)는 화장품 원료로 안전성을 확인받은 성분"이라며 "CMIT와 MIT가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는 학회의 보고 자료나 실험결과가 없음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내용이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주)몽드드는 어떠한 법적 제재도 감수하겠다"며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27일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며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를 지적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물티슈 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해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심한 경우에는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호기자 wowsports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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