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387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화성’ 10월 분양

동탄 생활인프라에 영통 교육인프라까지 누리는 입지 여건 갖춰
[최성남 기자] 올 하반기 경기도 화성에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517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화성(조감도)’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1387가구로 구성된다.모든 가구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59㎡A 151가구, △59㎡B 151가구, △75㎡A 187가구, △75㎡B 153가구, △75㎡C 187가구, △84㎡A 122가구, △84㎡B 148가구, △84㎡C 288가구 등 8가지 타입이 공급된다.

‘e편한세상 화성’은 동탄 1기 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20만 종사자들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화성’은 남쪽으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하다.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 등이 인근이다. 단지 옆으로는 2만 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화성’이 들어서는 화성 반월지구는 총 8000여 가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초·중교가 입주 시점에 개교할 예정이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e편한세상 화성’은 동탄 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만큼 특화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건물 입면은 주변 환경과 조화되고 단지 특성을 살린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동 저층부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은 석재 및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다.내부는 대형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특화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된다. 전용 59㎡A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마스터존과 자녀존을 분리해 가족 구성원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틈새평면인 75㎡는 총 3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마스터룸의 대형 드레스룸, ‘ㄷ’자 대면형 주방, 현관 양면신발장 등이 도입된다.

전용 84㎡A, B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침실 3개 이외에 알파공간을 활용해 대형 팬트리를 제공한다. 84㎡C는 자녀존 분리형 평면, 아일랜드형 주방, 편리한 주방 동선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에너지 절감 설계도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의 특허 기술인 끊어지지 않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교 및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확장형 가구에 로이 유리창호가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는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바닥 충격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에는 60mm의 차음재를 적용한다. 또한 주방과 욕실 환기로 인한 소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공동덕트 방식이 아닌 세대 환기 직배기 시스템을 도입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반월동 641번지 능리교차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01월이다. (문의전화 1899-9222)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