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확신 못 막아, 통제 불능”

WHO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는 7천178명, 사망자는 3천33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서아프리카 5개국의 지난달 28일 현재 감염자는 7천178명, 사망자는 3천338명이라고 발표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의 감염자 수는 7천157명, 사망자 수는 3천330명으로 에볼라가 확산되는 반면 에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은 지난달 22일 발표 때와 같은 총 21명 감염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라이베리아가 3천696명 감염에 1천998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기니가 1천157명 감염에 710명 사망, 시에라리온은 2천304명 감염에 622명 사망으로 조사되었다. 나이지리아는 감염 20명에 8명 사망했고, 세네갈은 감염자 1명으로 지난번 발표와 같았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에볼라 백신을 이르면 내년 1∼2월에는 양산·보급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발표에 누리꾼들은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무섭다 무서워",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한국에도 올까봐",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백신 얼른 보급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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