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남보라, 이규한 끝없는 노력에도 “상처가 깊다” 거절

‘사랑만 할래’ 남보라가 이규한의 노력에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80회 방송분에서 최재민(이규한)은 김수아(한서진)와 시간을 보냈고, 김샛별(남보라)은 그의 진심어린 노력에도 마음을 열지 않았다.



‘사랑만 할래’ 79회 방송분에서 김샛별은 정숙희(오미희)에게 최재민을 가슴 깊이 좋아하지만 스스로 낸 상처 때문에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재민은 김수아를 무릎에 앉히고 “수아야 아저씨도 수아 좋아. 수아 지난번에 늦게까지 집에 안 왔을때 늦게 까지 수아 찾아다녔잖아. 이렇게 예쁜 공주님을 어떻게 미워해. 아저씨 바보야? 그런데 미안하게 생각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던 김수아는 최재민의 따뜻한 말에 마음이 풀렸고, 이어서 최재민은 “아저씨가 엄마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심통 부렸어. 엄마가 수아만 좋아하니까 나 좀 좋아해주세요, 심통 부린거야” “수아만 좋아하지 말고 아저씨만 좋아해주세요, 바보처럼 심통 부렸어”라고 고백했다.



김수아는 최재민의 품에서 잠이 들었고, 이 장면을 목격한 김샛별은 울컥하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서 잠든 김수아를 안고 두 사람은 공원을 찾았다. 기다리겠다는 최재민에게 김샛별은 “나 스스로 아프게 한 거예요.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 스스로 자꾸 상처만 낸 거예요”라고 말하며 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고, 최재민은 자신이 아프게 한 것이라고 위로했다.

함께 집에 간 두 사람은 김우주(윤종훈) 내외와 맥주를 마시게 되었고, 홍미래(김예원)는 김샛별이 부러우면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고 튕기는 모습에 얄미움을 느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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