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일우와 함께 이승으로 돌아왔다

이린이 무석을 이승으로 데려왔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용신을 깨우기 위해 마고무녀인 도하(고성희 분)을 이용하려는 사담(김성오 분)과 왕위에 오르려는 박수종(이재용 분)을 막기 위해 어포를 찾아 나설 계획을 세우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석(정윤호 분)이 사경을 헤맨 지 이틀이 지났다. 무석은 저승사자와 함께 삼도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무석이 뒤를 돌아보자 저승사자는 “되돌아갈 생각 같은 거 애초에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요”라고 입을 연 뒤 구천으로 돌아가면 허망한 넋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무석은 “매 순간 해야 할 일을 해왔기에 미련은 없소. 다만 내가 하고자 한 것이 과연 최선이었나 의문이 들 뿐이오”라고 대답했다. 저승사자는 무석에게 다가와 그의 얼굴을 쓸어본 뒤 “후회도 회한도 미련도 전혀 묻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대와 같은 자를 본 적이 있었소”라고 덧붙였다.

수호신 랑이(강지은 분) 덕분에 박수종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이린은 즉시 자모전가로 돌아왔고, 조상헌(윤태영 분) 대신 무석을 데려오기 위해 저승으로 향했다.





이린은 배에 오르기 직전인 무석을 발견했다. 저승사자는 이린이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린은 “사람을 찾으러 왔소. 그 자만 찾으면 떠날 것이오”라고 말했지만 저승사자는 “저승의 계율을 거스른 자를 가만 둘 수 없다”며 주위의 저승사자들에게 공격을 지시했다.



그 때 이린을 발견한 무석이 그에게 다가가 함께 저승사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저승사자를 피해 뛰었지만 제자리만 맴돌 뿐이었다. 갑자기 공중에서 나타난 저승사자는 “대가 없이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그들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두 사람은 무사히 이승으로 돌아왔고, 조상헌과 함께 어포를 찾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담(김성오 분)은 용신의 부활을 위한 탑의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박수종을 찾아갔고, 약속을 어기려 하는 뻔뻔한 박수종의 태도에 귀기를 드러내며 분노했다.
리뷰스타 이현선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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