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차기 행장 선출작업 이달 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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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을 선출할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이달 말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17일 “늦어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행추위를 구성해야 행장 선출 절차에 차질이 없다”며 “12월 초까지는 행장 선출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행추위 일정은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12월30일까지여서다. 12월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우리은행장을 뽑아야 하는데, 적어도 주총 3주 전까지는 행장 후보를 정해 주주들에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기 행장의 윤곽은 11월 말 정도에 드러나야 한다. 행장 선임 절차가 두 달 가까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행장 후보를 모집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 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17일 “늦어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행추위를 구성해야 행장 선출 절차에 차질이 없다”며 “12월 초까지는 행장 선출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행추위 일정은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12월30일까지여서다. 12월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우리은행장을 뽑아야 하는데, 적어도 주총 3주 전까지는 행장 후보를 정해 주주들에게 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기 행장의 윤곽은 11월 말 정도에 드러나야 한다. 행장 선임 절차가 두 달 가까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행장 후보를 모집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 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