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호남물류센터 오픈… 중소업체들과 인프라 공유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광주시 북구 본촌산업단지 내 ‘호남물류센터’를 열고 지역 중소 식자재업체들과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지역 소재 식자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센터내 입점을 추진하고 입점하는 업체에 대해 업무 공간과 아워홈의 첨단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통합구매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식자재 위생시스템과 영업망 공유, 물류와 수발주 시스템 통합 운영 등 각종 이점도 공유할 방침입니다.

아워홈은 향후 센터 입점 업체와 지역 유통사업자에게 자체 개발한 식자재들을 공유하고, 이들 업체들의 영업·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175억원의 사업비용을 쏟아 착공한 아워홈 호남물류센터는 광주시 북구 본촌산업단지 내 연면적 9천12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냉동창고와 냉장창고, 상온창고, 콜드존, 물류사무실 등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와 10㎞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서광주IC, 북광주IC 등 고속도로와 인접한 것이 장점으로 향후 1일 출하량 최대 150톤, 2.5톤 트럭 60대 분의 물량을 소화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광국 호남식재영업팀 팀장은 “지역 식자재 유통업체들에게 대기업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공유코자 센터 개방을 결정했다”며 “구매, 운영, 영업 측면에서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매출 증대와 구매단가 절감,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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