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태지 "이번 앨범의 뮤즈는 '삑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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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기자] '문화대통령' 가수 서태지가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i.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서태지는 이번 앨범에도 시대를 향한 깨어있는 의식과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노랫말을 담았으며,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수록곡들에 자신만의 동화적 상상력을 불어 넣었다. 또 우리 시대에 던지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앨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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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걸친 온전한 휴식, 1년에 걸친 앨범 및 곡 구상, 꼬박 2년 반의 치열한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완성된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에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ChristMali.Win)'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을 담았다.서태지는 이번 앨범에도 시대를 향한 깨어있는 의식과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노랫말을 담았으며,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수록곡들에 자신만의 동화적 상상력을 불어 넣었다. 또 우리 시대에 던지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문화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앨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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