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연수, 뺨 맞고 폭탄발언…박근형에 임신했다고 알려

`전설의 마녀` 하연수가 고주원의 장례식장에 찾아갔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도현(고주원)이 헬기사고로 죽자 가족들이 장례식장을 지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오(하연수)는 영정 앞에서 묵념을 했다. 그리고 상주인 수인(한지혜)에게 도진(도상우)은 어딨냐고 물었다. 미오는 "형이 돌아가셨는데 동생이란 사람이 코빼기도 안보이고"라며 씩씩댔다.

도진과 무슨 관계냐는 물음에 미오는 결혼 전제로 도진과 1년째 사귀었는데 한 달 전부터 만나주지도 않고, 전화통화도 안돼 실례를 무릅쓰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때 도진이 왔다. 도진은 오열하면서 무릎을 꿇고 영정 앞에서 울었다.



도진과 미오는 눈이 마주쳤고 도진은 할 말이 없으니까 꺼지라며 윽박질렀다. 미오는 그런 도진에게 따귀를 날렸다. 앵란(전인화)은 이 모습을 보고 놀라며 "이 물건이 여기가 어디라고 와서 행패야, 행패가"라며 미오를 꾸짖었다.

미오는 그 동안 도진과 앵란이 자기에게 했던 일들을 말해야겠다며 회장님을 불러달라했다. 그러자 앵란은 "이게 미쳤나!"라며 뺨을 세차게 휘갈겼다. 미오는 이번까지 해서 열 두번째라며 열 세번째부턴 맞고만 있지 않겠다고 했다.



도진과 앵란은 그런 미오를 끌어내려고 했고, 미오가 거부하자 보안요원을 동원했다. 그때 태산(박근형)이 왠 소란이냐며 들어왔고 미오는 도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실토했다.
리뷰스타 박문선기자 rstarbm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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