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심경, 잘못된 행동 인정 ‘지금은 굉장히 힘들어’

우지원이 공개 사과를 했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우지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 사과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지원은 최근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선풍기를 던져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풀려났으며, 27일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공개 사과를 했다.

그는 “우지원입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거짓 없이 진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유와, 선풍기를 던지게 된 자초지정을 설명했으며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그 점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공개 사과를 전했다.



또한 그는 공개 사과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팬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남성 인권이 이 세상에 처참히 무너지는 상황이죠. 저도 왜 모르겠습니까. 다만 그냥 저는 운동만해서 누구하고 싸우는 것 보단 늘 지시해서 수동적으로 수행하는 일을 오래해서 그런지 참는 데에는 남들보다 잘 이겨내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힘든 게 사실입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우지원 공개사과와 심경에 누리꾼들은 ‘우지원 심경, 공개 사과 할 정도였으면 많이 복잡했겠네’, ‘우지원 공개사과, 심경 보니 착잡해 보인다’, ‘우지원 공개사과, 가정폭력 현행범이라니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로드킹 한채영, 잠에서 깬 미녀의 민낯 공개
ㆍ로드킹 한채영, 아침 먹방을 보이는 소현에게 "너는 다이어트 해?"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신대철, 신해철 상태 관련 언급 "병원 과실 명백, 문 닫을 준비해" 무슨 뜻?
ㆍIMF "美금리인상시 한국 성장률 0.98%p 하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