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퍼레이스' 이재우, 치열한 경기 끝에 'GT클래스'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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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기자] 쉐보레레이싱팀 이재우 선수가 GT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연패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재우는 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기록했다.지난 6전까지 108 포인트로 팀106 정연일에 4포인트 앞서던 이재우는 전날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포지션을 따냈다.
시즌 종합 우승이 걸린 경기인만큼 치열하게 펼쳐졌다.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했다. 선두가 바뀌기를 수차례. 마지막 코너를 먼저 빠져나온건 이재우였다.
이재우는 GT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7전 우승과 함께 시즌 종합 우승을 거머줬다.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며 "끝까지 함께 싸워준 정연일 선수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로 시즌을 마친 '2014 슈퍼레이스'는 휴식기를 가진 이후 내년 4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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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는 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기록했다.지난 6전까지 108 포인트로 팀106 정연일에 4포인트 앞서던 이재우는 전날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포지션을 따냈다.
시즌 종합 우승이 걸린 경기인만큼 치열하게 펼쳐졌다.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끝까지 알 수 없는 경기를 했다. 선두가 바뀌기를 수차례. 마지막 코너를 먼저 빠져나온건 이재우였다.
이재우는 GT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7전 우승과 함께 시즌 종합 우승을 거머줬다.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오랜만에 재미있는 경기를 펼쳤다"며 "끝까지 함께 싸워준 정연일 선수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로 시즌을 마친 '2014 슈퍼레이스'는 휴식기를 가진 이후 내년 4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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