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식 금통위원, 홀로 10월 기준금리 동결 주장

문우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지난달 금통위에서 홀로 금리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이 오늘(4일)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문우식 위원은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해진 것은 수출이 당초 전망보다 부진한 데 기인한다"며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습니다.



문 위원은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수출 성장세가 선행돼야 한다"며 "내수확대 못지않게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당국의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우식 의원을 제외한 5명의 금통위원은 지난달 15일 연 2.25%인 기준금리를 현행 2.00%로 인하하는데 찬성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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