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오바마, 네번째 한미정상회담 오늘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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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정상회담을 열기로 확정했다. 양국 정상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미 외교당국 협의 결과 이날 오후 현지에서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다만 회담 시간은 이날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 또는 정상회의 세션2가 종료되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등 2가지 중 하나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2명의 석방을 둘러싼 최근 북한 관련 정세와 북핵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북공조 문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에 따른 남북관계 현안, 북한 인권문제, 막바지 협상 중인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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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미 외교당국 협의 결과 이날 오후 현지에서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다만 회담 시간은 이날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 또는 정상회의 세션2가 종료되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등 2가지 중 하나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2명의 석방을 둘러싼 최근 북한 관련 정세와 북핵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북공조 문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에 따른 남북관계 현안, 북한 인권문제, 막바지 협상 중인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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