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말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 조감도/고령군청제공
경상북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4말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군은 올 7월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내 마사동 관리동 원형마장 2면 실외마장 2면으로 구성된 ‘대가야 기마문화체험장’을 준공했다.체험장은 2012년 마필산업육성(공공형승마장)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군은 말산업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추가로 국비 2억4000만원, 도비 1억8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승마장내 편의시설, 교육시설 건립 등 승마체험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승마환경과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령=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