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컴백, ‘최대한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노래’ … ‘20-30대의 사랑 받지 않을까’

버즈가 8년만에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예상 팬층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밴드 버즈(김예준, 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의 4집 정규 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버즈는 "그간에 버즈 결성하면서 데뷔 전부터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저한테는 이게 처음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다.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즈는 타이틀곡 `나무`에 대해서도 "대중분들이 버즈의 발라드를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 그래서 예전 감성이 있는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삼았다"면서 "원래는 밴드 편곡이 아니라 어쿠스틱한 곡이었는데 멤버들과 회의를 거쳐 밴드 편성으로 바꿔 탄생시킨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과거 많은 여성팬을 보유했는데 지금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버즈 멤버들은 “이제는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특정 연령층이나 성별을 노리지는 않았지만 우리를 기억하는 20~30대가 많이 사랑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버즈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끔 노래를 만들었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버즈는 오는 2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의 음원을 공개하며 오는 12월24일~28일까지 서울 악스 코리아에서 콘서트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버즈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게끔 노래를 만들었다.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버즈 타이틀곡 `나무`는 버즈 특유의 감성이 녹아있는 발라드 곡으로, 슬픔을 억누르듯 표현하는 민경훈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버즈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버즈 컴백, 진짜 오랜만" "버즈 컴백, 기대된다" "버즈 컴백, 버즈표 보컬 기대된다." "버즈 컴백, 컴백 무대는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전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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