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국립중앙의료원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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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동대문 DDP 주변의 미 공병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부지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 일대는 동대문 의류상가와 봉제·패션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외국인 등 방문객이 많고, 미공병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규모 부지 이전을 앞두고 있다.
우선 미공병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광희동, 신당동 지역은 기존의 도심 서비스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개발 규모와 높이 등 건축기준을 결정했다.서울시는 광희동 일부 주민이 요구하는 정비사업과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해 공공시설 확보와 역사문화자원 보존 등 공공 기여를 전제로 허가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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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공병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광희동, 신당동 지역은 기존의 도심 서비스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개발 규모와 높이 등 건축기준을 결정했다.서울시는 광희동 일부 주민이 요구하는 정비사업과 특별계획구역 지정에 대해 공공시설 확보와 역사문화자원 보존 등 공공 기여를 전제로 허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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