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하정우, 제일 힘들었던 먹방? 호떡! "용암인줄"

`힐링캠프` 하정우, 제일 힘들었던 먹방? 호떡! "용암인줄"

`힐링캠프`에서 배우 하정우가 `먹방` 일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 에서는 2년 6개월 만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다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경규는 "제일 힘들었던 먹방이 있느냐"라고 하정우에게 질문했다. 이에 하정우는 "영화 `황해`에서 호떡을 먹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제동은 "뜨거워서 힘들었냐"라고 물었다.



잠시 주춤하던 하정우는 "용암인 줄 알았다. 호떡 안에 녹은 설탕이 굉장히 뜨거웠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심지어 편집됐다. 그리고 처음으로 NG를 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경규는 하정우에게 "심했다고 생각한 먹방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하정우는 "영화 `군도`에서 대파는 조금 심했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철종 13년이어도 대파는 조금 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감독이 먹을 것을 고르라고 했고 묘한 오기로 대파를 덥석 집었다. 대파를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저건 좀 내가 많이 갔구나` 생각했다"라며 "생각보다 굉장히 매웠다"라고 털어놨다.(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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