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中 가구업체와 5000만弗 판매계약

생활환경 가전기업 위닉스는 중국 가구·인테리어 기업 오우린(OULIN)과 1년간 5000만달러(약 550억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위닉스와 오우린은 중국에서 ‘오우린 위닉스’란 공동브랜드로 공기청정기, 탄산수정수기 등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위닉스가 제품 개발과 제조를 책임지고 오우린은 중국 현지 영업과 제품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계약기간인 오는 4월 초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최소 1615만달러(약 177억원)어치를 오우린이 책임지고 판매키로 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